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비전 / GracePoint Wesleyan Church

사우스 다코타는 수십 마일의 목장과 초원, 그리고 큰 협곡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큰 발전이 어렵고 외부와 격리되어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에 비전을 품고 그레이스 포인트 교회가 세워졌다. 현재는 약 1,700여명의 출석이 있는 중대형 교회로 성장한 그레이스 포인트 교회는 지역적 특성상 교회의 규모와 건물을 증설하지 않고 다른 전략을 세웠다. 거리가 멀고 농경사회가 중심이기에 한 곳으로 인원을 모으기 보다 멀티 사이트 교회로 사람들을 분산시키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그들의 전략은 다른 멀티 사이트 교회와는 다른점이 있었다.


“우리는 교회 성장에 따른 부담이 있었습니다. 우리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이 건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그것에 집중했습니다” -스티브 노비(Steve Norby)


그들은 지 교회 형식의 멀티 사이트 교회가 아닌, 기존에 있던 지역교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연결하여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멀티 사이트 교회를 세웠다. 멀티 사이트 교회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그레이스 포인트 교회가 기존 지역교회와 협력하여 사역적 DNA를 수평적으로 공유하여 조직하며, 이 네트워크가 함께 또 다른 멀티 사이트의 새 교회를 설립한다. 지역교회들과 손을 잡고 지역 자체가 멀티 사이트 네트워크가 되는 것이다. 새로 새워진 교회는 지역을 이해하고, 주변 다른 지역교회와 연합하여 교회의 건강성을 추구한다.


 그레이스 포인트 교회는 대형교회는 아니다. 그러나 지역의 상황, 위치 및 자원을 활용하여 천천하고 꾸준하고, 또한 건강하고 번성하는 교회로 성장 할 수 있었다. 담임목회자인 스티브 노비(Steve Norby)는 이렇게 말한다.


 “건강한 것은 모두 번식합니다. 그건 기본적인 삶의 원리 입니다. 그래서 저는 교회 개척이나 교회성장이 교회의 건강성을 통한 자연스러운 결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GracePoint Wesleyan Church